안동시자원봉사센터, '클린안동 전통시장 나들이' 환경정화

입력 2024-05-28 11:25:10 수정 2024-05-28 15:12:11

25일 구시장과 중구동 일대에서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구시장과 중구동 일대에서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구시장과 중구동 일대에서 '클린안동 전통시장 나들이'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는 지난 25일 구시장을 비롯한 중구동 일대에서 '클린안동 전통시장 나들이'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클린안동 전통시장 나들이'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안동시의 깨끗한 도시미관을 유지하고자 자원봉사자들이 전통시장과 관내 오염구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각종 캠페인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활동에는 중구동 여성자율방범대(대장 김연숙), 안동대학교 경영학과 로타랙트 봉사단(회장 최은지), 안동대학교 아동‧사회복지학부 로타랙트 봉사단(회장 홍지현)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구시장과 중구동 일대에서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구시장과 중구동 일대에서 '클린안동 전통시장 나들이'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안동시 제공

'클린안동 전통시장 나들이'는 3월부터 활발하게 실시되고 있다. 매월 2회 씩 장날에 자원봉사 교육을 받은 약 20명의 자원봉사자가 구‧신시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는 대학생,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오염 구역 곳곳에 찾아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또, 6~9월 사이 3차례에 걸쳐 장바구니 대여‧증정, 짐 들어드리기 등 각종 캠페인을 실시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클린안동 전통시장 나들이에 참여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장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귀한 시간 내어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