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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양숙 시인의 '어리석은 봄날' 관련 이미지.
〈어리석은 봄날〉
걸어가는 길이
꽃으로 환하다
내 마지막 가는 길도 이랬으면
그러면서 드는 생각
-니 지은 죄는 다 어쩌고?
<시작 노트>
떠나가는 일은 늘 생각은 한다, 하면서도
이쁜 것을 볼 때면 요렇게 까맣게 잊고 만다.
눈 뜨면 아픈 데가 하나씩 생겨나는 나이
먼 길을 걸어왔어도 어리석은 것은 언제나 모자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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