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19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서
스릴·박진감 위해 피트 스톱 적용
이번 주말 전남 영암에서는 '카레이스의 꽃'이라고 불리는 '피트 스톱'(연료공급 및 타이어 교체를 위한 정차)이 적용되는 경기가 예정돼 모터스포츠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18, 19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 6000, GT/GT4 클래스, 프리우스 PHEV, 루벡스 M 클래스)을 비롯해 국제 대회 래디컬 컵 아시아와 바이크 대회인 코리아 트로페오 슈퍼스포츠 400 경기 등이 한꺼번에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릴과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 주행거리 확대와 피트스톱을 적용했다. 특히 국내 최고등급인 슈퍼6000은 436마력 6200㏄ 엔진을 탑재한 아시아 유일 스톡카 종목으로, 올해 9라운드 중 유일하게 피트 스톱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행거리도 100㎞에서 160㎞로 60㎞를 늘렸다.
70분의 주행동안 한 차례 이상 급유나 타이어 교체를 해야 되는 특별규정을 넣었고 우승자는 최대 5점 이상 포인트를 추가 확보할 수 있어 선두권과 중하위권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래디컬컵 아시아는 세 종류의 경주용 전용차량이 참가하는 종목이다. 배기량이 가장 높은 SR10은 425마력 2300㏄ 엔진에도 불구하고 공차 중량이 725㎏으로 가벼워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시간)이 2.4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모터사이클 종목인 코리아 트로페오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400㏄ 미만급 25대가 참가하며 10바퀴를 빠르게 주행한 순서로 순위가 결정된다.
대회 정보는 공식누리집(www.super-race.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에서 예약하거나 대회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결승전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네이버 스포츠에서 볼 수 있으며, TV 생중계는 19일 오후 1시 40분 KBS 2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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