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민선 8기 핵심 프로젝트 '2024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 주민 맞춤형 선진지 견학

입력 2024-05-08 17:45:36

156개 마을, 씨앗·새싹·스타 마을별 맞춤 선진지 견학…성공적 사업 추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갈등관리 해결 방안 학습

대구 군위군은 민선 8기 핵심 프로젝트인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156개 씨앗·새싹·스타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전국의 우수마을 선진지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은 민선 8기 핵심 프로젝트인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156개 씨앗·새싹·스타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전국의 우수마을 선진지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이 민선 8기 핵심 프로젝트인 '2024년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 156개 씨앗· 새싹·스타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우수 선진지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군위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그리고 9일 등 6일에 걸쳐 경남 밀양시 죽월, 경남 거창군 갈지, 충청 제천시 상천, 전북 진안군 원연장, 완주군 경천애인·봉두서두 총 6개의 우수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추진하고 있다.

견학대상지는 씨앗·새싹·스타마을 사업별 특색에 맞추어 선정했고, 마을만들기, 경관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수상마을, 소득, 체험을 기반으로 한 마을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마을사업을 추진 중인 마을이자 주민 공동체성이 뛰어난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민들은 각 마을 위원장의 우수사례 강의를 듣고 현장을 견학했으며, 마을 특성을 살린 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사업 추진 괴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관리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현재 우리 마을의 상황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그려나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 2월 새싹마을 리더 교육을 시작으로 '2024 군위형 마을만들기' 156개 대상마을을 선정 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원을 대폭 확대해 선진지 견학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