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항 건설 중 굴착기 작업자 2명 매몰…1명 의식 없이 병원 이송(2보)

입력 2024-05-08 12:15:51 수정 2024-05-08 18:31:02

8일 오전 10시 51분쯤 경북 울릉군 울릉공항건설현장에서 작업하던 굴착기가 쌓여있는 토사에 매몰됐다. 조준호 기자
8일 오전 10시 51분쯤 경북 울릉군 울릉공항건설현장에서 작업하던 굴착기가 쌓여있는 토사에 매몰됐다. 조준호 기자
8일 오전 10시 51분쯤 경북 울릉군 울릉공항건설현장에서 작업하던 굴착기가 쌓여있는 토사에 매몰됐다. 조준호 기자
8일 오전 10시 51분쯤 경북 울릉군 울릉공항건설현장에서 작업하던 굴착기가 쌓여있는 토사에 매몰됐다. 조준호 기자

8일 오전 10시 51분쯤 경북 울릉도에서 건설 중인 울릉공항 공사 현장에서 쌓여있는 토사가 무너지며 작업 중인 굴착기 2대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굴착기에 탑승한 2명 중 1명은 자력으로 토사에서 빠져나왔다.

다른 1명은 60대 남성으로 낮 12시쯤 의식을 잃은 채 구조돼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후송됐다.

현장에는 7대의 굴착기와 119구조대 등 50여 명이 동원돼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