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주민이 타는 냄새난다고 신고… 정확한 경위 조사 중
대구 북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번개탄을 피운 40대 여성이 소방 당국에 구조됐다.
6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 34분쯤 북구 칠성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10여분 만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세대의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연기를 마신 40대 여성 A씨를 구조했다.
현장에는 A씨가 불을 붙인 것으로 추정되는 번개탄 2점이 있었다. A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추후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李 대통령 "검찰개혁 반대 여론 별로 없어…자업자득"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
[정진호의 每日來日] 청포도의 꿈, 청진과 포항 쇳물로 길을 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