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원도심, 카카오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으로 상권 활성화 기대
안동시는 지난 3일 주식회사 카카오,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 남서상점가 상인회, 중앙문화의거리 상인회, 음식의거리 상인회와 지역 상권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단골거리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 직원과 전문 튜터가 직접 상점에 방문해 1대1 맞춤 교육을 통해 상인 스스로 카카오톡 채널 개설, 카카오톡 예약하기, 카카오맵 매장관리, 톡스토어 등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상권 내 이벤트 부스 운영 및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 지원 등 채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안동 원도심 내 상점가의 개별 점포 상인들이 기존 오프라인 고객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생김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 깊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전자 상거래의 발달로 고객들이 직접 점포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상인들이 고객들과의 온라인 접점을 늘리고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다시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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