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까지 도서관 아틀리에
행북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이달 22일까지 도서관 아틀리에(지하1층)에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주최한 '제9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수상작 순회전시를 연다.
이번 순회전시에는 지난해 전국 120개 도서관에서 2천172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 총 27점이 선보인다.
이 중 대구동평초등학교 이채원 학생의 '하하자매 떡집'을 읽고 쓴 으뜸상 작품, 대구강북초등학교 권은률 학생의 '꽃할머니'를 읽고 쓴 버금상 작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동욱 구수산도서관 팀장은 "이번 수상작 전시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전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 온라인 전시'(hangeul.go.kr/letter)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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