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부담 감소, 상권 활성화 기대 등
경북 예천군이 지난 1일부터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의 무료 이용시간을 기존 30분에서 1시간으로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무료 이용시간이 적용되는 주차장은 예천읍 맛고을 제1·2·3 주차장, 효자로 제1·2 주차장, 중앙로 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6개소(136면)과 시장로·중앙로 일부 구간의 노상주차장(114면) 등이다.
예천군은 지역 주차장 이용 데이터를 통해 주차 이용시간을 분석한 결과 공영주차장 이용자 92%의 주차시간이 1시간 이내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군민들의 주차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시간을 30분 더 늘어난 1시간으로 변경했다.
기존에는 공영주차장 내 장기 주차 방지와 주차장 회전율을 높이려 주차장을 유료 운영하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군민의 편의를 위해 30분 간은 요금을 감면해 왔다.
예천군 관계자는 "무료 이용시간이 늘어나면 주차요금 부담 없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인근 상권에서 용무를 보는 군민의 편의, 이에 따른 상권 활성화, 주차장 이용률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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