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부터 23일까지 참꽃갤러리
달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참꽃갤러리(달성군청 2층)에서 5월 7일부터 김대일 작가의 개인전 '꿈은 이루어진다'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달성문화재단이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들을 지역민에게 선보임으로써 일상 속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상반기 전시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계명대 서예과를 졸업한 김 작가는 서예를 바탕으로 한 문자예술의 생명력과 변화, 독창성에 대해 고민하며 서예의 필획 요소를 회화적으로 확장함으로써 장르 간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미학을 창출해 왔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의 꿈과 희망을 투영해 예술적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인간 삶의 존재 방식인 '꿈'을 모티브로 한 작가만의 작품 궤적을 계속해서 쌓아갈 예정이다.
박병구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동·서양 재료의 물성 요소를 한 화폭에 담아 자연의 형과 질감을 표현하는 김대일 작가의 작품을 지역에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서예로서 그려진 문자들이 회화 속에서 어떤 아름다움으로 발현되는지 흥미롭게 감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5월 23일까지 이어지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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