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 '제61회 법의 날'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입력 2024-04-26 10:30:00 수정 2024-04-26 16:59:17

교정기관 범죄 예방과 인권보호 공로

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왼쪽)이 '제61회 법의 날 기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박성재 법무부장관으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고 있다. [사진=아이넷방송그룹]
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왼쪽)이 '제61회 법의 날 기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박성재 법무부장관으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고 있다. [사진=아이넷방송그룹]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 주관으로 2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별관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61회 법의 날 기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민간부문에서 유일하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1991년 9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갱생보호위원을 시작으로 구치소, 교도소, 소년원 등 교정기관의 범죄 예방과 인권보호에 33년 동안 법무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 촉진과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과 함께 다양한 분야 활동을 통해 재범방지 및 인권존중 가치를 793회에 거쳐 몸소 실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박성재 법무부장관과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의 기념사, 조희대 대법원장과 이종석 헌번재판소장 축사가 진행됐다.

또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이원석 대검찰청 총장 등이 참석해 제61회 법의 날 기념 유공자들의 정부포상을 축하했다.

한편, '법의 날'은 지난 1964년 대통령령에 따라 5월 1일을 기념일로 제정했다.

이후 근대적 의미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법률인 재판소구성법 시행일이 1895년 4월 25일임을 고려, 2023년 2월 4일 각종기념일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을 개정하고서 법의 날을 4월 25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