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경찰서, 초등 저학년 늘봄학교 지원…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입력 2024-04-27 07:42:41

지난 25일 대구노변초 늘봄교실 3곳서 초등 저학년 70여 명 대상

대구 수성경찰서 제공
대구 수성경찰서 제공
대구 수성경찰서 제공
대구 수성경찰서 제공

대구수성경찰서(서장 김소년 경무관)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25일 노변초등학교 늘봄교실 3곳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수성경찰서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정서를 고려해 포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친근감을 강조하고, 학생과 경찰 간 거리감을 좁혀나갔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용 학교폭력(신체적·정서적·사이버·성폭력 등) 예방 교육자료를 적극 활용해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수성경찰서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경찰이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하기로 교육계와 협의해왔다.

아울러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데이터 기반 맞춤형 'We-Pol 프로젝트'를 운영, 3, 4월 신학기 기간 동안 모두 34회에 걸쳐 1만8천49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수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지역에서 늘봄학교를 운영 중인 노변초등학교 외 초등학교 8곳에 대해서도 학교폭력예방 등 전문교육 지원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