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광역정보3팀, 전국 최우수 광역정보팀 선정

입력 2024-04-23 17:15:28 수정 2024-04-24 11:12:03

윤희근 경찰청장이 경찰청 주관 전국 광역정보팀 평가에서 최우수 팀으로 선정된 강청구 경북경찰청 광역정보3팀장(경정)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윤희근 경찰청장이 경찰청 주관 전국 광역정보팀 평가에서 최우수 팀으로 선정된 강청구 경북경찰청 광역정보3팀장(경정)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경북경찰청 치안정보과 광역정보3팀이 전국 최우수 광역정보팀으로 뽑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경북청 치안정보과 광역정보3팀은 경찰청이 전국 81개 광역정보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1분기 성과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찰은 올해 초 정보기능 치안역량 강화 등을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광역정보팀을 신설했다. 경북에선 기존 23개 경찰관서에서 운영하던 정보기능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광역정보3팀은 김천과 칠곡, 성주, 고령 등 도내 서남부권을 담당한다.

경북청 광역정보3팀은 각종 집회의 안정적 관리와 지역 출제·행사 등 공공안녕 위험에 대한 예고 정보 활동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광역정보체제 개편 후 시행된 첫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최근 재난‧안전사고 등 공공안녕 위험요인이 다양해짐에 따라, 사전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정보경찰의 알람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응답하는 정보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