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의성군 내 6개 학교에서 운영…청소년 정신건강 정보 전달·디지털 기기 사용 요령도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인식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해주는 정신건강증진사업 '마음성장학교'가 오는 10월까지 의성 지역 내 6개 학교에서 문을 연다.
의성군은 의성유니텍고교를 시작으로 의성중, 의성여중, 안계중, 경북중부중, 의성여고 등에서 1학년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음성장학교에서는 ▷청소년기 정신건강의 경고 신호와 중요성을 알아보는 '마음 들여다보기'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과 관련한 '마음성장 퀴즈대회' ▷디지털 기기를 지혜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자살예방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의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연스러운 심리상담 문화 정착을 유도해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자존감과 이해도를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음성장학교가 의성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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