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관광협의회(회장 김택우)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가 생산한 특산물을 홍보 판매한다.
'플리마켓 이음'이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주 이음센터(영주시 명륜길 7)에서 열린다.
지난해 10월에 개소한 소통 플랫폼 영주 이음센터를 알리고 지역 업체가 생산, 판매하는 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업체 12곳이 참여한다.
판매 제품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수제덖음꽃차(플라미) ▷소백산 딸기청(소백산 딸기청) ▷청정 환경에서 생산된 우유를 활용한 요거트(호수목장) ▷소백산자락에서 생산된 도라지 가공식품(도라지미) ▷청정영주한우를 쉽게 조리하게 만든 밀키트(황토골인삼불고기) ▷풍기 인삼을 활용한 인삼막걸리(영주탁주) 등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생산, 판매하는 건어물과 참기름(선비촌건어물, 선비촌참기름), 도시재생사업 명소인 관사골 떡방에서 생산된 인절미(관사골협동조합)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정교완 영주시 관광개발단장은 "주민 문화활동 공간이자 원도심 관광의 거점인 영주 이음센터에서 처음 개최하는 '플리마켓 이음' 행사가 지역 경제도 살리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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