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송사과축제 방문에 답방 성격
중국주도숙천문화관광축제 공식 초청돼 협약식도 진행될 예정
서교국제농산품거래센터 등 방문해 농특산품 해외판로 모색
청송군이 18일 중국 자매결연도시인 숙천시의 중국주도숙천문화관광축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청송사과축제 기간에 진충위 당서기를 비롯해 숙천시 대표단이 청송을 방문한 데 이은 답방의 성격이다. 청송군은 숙천시의 중국주도숙천문화관광축제에 공식 초청됐다.
중국 백주(白酒·바이주)의 수도로도 이름이 알려진 숙천시의 이번 축제에서 청송군 대표단은 개막식에 앞서 상호 대표축제 교류 확대 등 다방면에 대해 논의하며 협약식을 한다.
19일에는 청송군 일행이 축제 개막식과 양허(洋河) 알코올 보관식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공식 일정 이외에도 서교국제농산품거래센터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하이지사 등을 방문해 청송사과를 포함한 농특산품의 해외판로를 모색하고 수출입 현황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의 상호 대표축제가 한층 더 발전할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문화·경제·농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두 도시 간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함께 상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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