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행정복지센터·노인복지관 등 10대 추가 설치
인공지능을 활용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가 대구 북구 전체로 확대 운영된다.
대구 북구는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등에 오는 15일부터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10대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북구에서 지난해 시범 운영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하는 기계다. 투명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회수기에 투입하면 개당 10포인트(10원)가 적립된다. 2천포인트 이상 모으면 운영업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이번에 신규로 설치한 장소는 ▷고성동행정복지센터 ▷침산2동행정복지센터 ▷침산3동행정복지센터 ▷노원동행정복지센터 ▷복현2동행정복지센터 ▷무태조야동행정복지센터 ▷태전1동행정복지센터 ▷읍내동행정복지센터 ▷함지노인복지관 ▷강북노인복지관 등 모두 10곳이다.
북구는 오는 하반기에도 5대를 추가로 설치해 시범사업으로 설치한 2대와 산격동 도시재생사업 설치분 4대를 포함해 북구 전역에 모두 21대의 무인회수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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