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들어 3연승 이끌어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2024시즌 첫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박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지난달 열린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 김천 상무와 함께 K리그1 최다 승점을 기록했다.
포항은 박 감독의 K리그1 감독 공식 데뷔전이었던 1라운드 울산 HD와의 경기에서 0대 1로 아쉽게 졌지만, 2라운드 대구FC전에서 3대 1로 이기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후 광주FC 1대 0, 제주 유나이티드 2대 0으로 잇따라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포항이 3월에 펼쳐진 4경기에서 교체 투입 선수가 4골 2도움을 올렸는데, 같은 기간 K리그1, K리그2를 통틀어 최다 기록이다. 이를 통해 박 감독의 유연한 전술 대처와 지략가의 면모가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을 받는다.
한편 지난해부터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하는 flex는 K리그 공식 HR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유일의 HR 플랫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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