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오전 11시 총선 패배 입장 발표

입력 2024-04-11 08:38:33 수정 2024-04-11 10:20:19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11일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이 오늘 오전 11시 총선 관련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알렸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개표율이 99%를 넘은 상황에서 지역구 전체 254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161석, 국민의힘은 90석 확보가 확실시됐다.

10일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한 위원장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 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