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56.1%, 원희룡 43.7%로 오차범위 밖
이번 제22대 총선 최대 관심사였던 '명룡대전'의 승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실시된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방송 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앞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56.1%, 원희룡 후보는 43.7%의 지지를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두 후보의 득표율 차는 12.3%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천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35만9천7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선거구 별로 ±2.9~7.4%p다.
JTBC가 jtbc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도출한 당선자 예측에서도 이 후보가 52.6%, 원 후보가 44.4%를 각각 득표해 이 후보가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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