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당선인, 김현권 후보(구미을·더불어민주당) 누르고 초선 타이틀 획득
"대한민국의 미래를 늘 고민하고, 국민의 아픈 마음 어루만지는 국민의 대표가 되겠습니다."
강명구 당선인(구미을·국민의힘)이 김현권 후보(더불어민주당)를 제치고 초선 의원 타이틀을 획득했다.
강 당선인은 선의의 경쟁을 했던 당내 경선 후보들과 원팀(one team)을 이뤄내며 구미을 선거구를 사수했다.
강 당선인은 "부족한 저에게 따뜻한 손 선뜻 내밀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리고,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구미 발전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강렬한 열망을 재확인했다"며 "그간 과밀학급 해소, 기업 연계형 자율형 사립고 및 국제학교 설립, 반도체 및 방산기업 유치로 첨단산업 전초기지화, KTX 산업단지역 설치, 대규모 복합 쇼핑몰 유치 등 많은 약속을 드렸다. 하나하나 꼼꼼히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 지역에서 해결하지 못한 문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 반드시 해결책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인 구미를 다시 영광의 시대로 돌려놓겠다"고 다짐했다.
강 당선인은 "젊은 열정으로 구미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힘 있는 발전으로 구미의 희망찬 도약을 이끌겠다"며 "구미에서 학교를 다니는 세 딸의 아버지로 구미의 확실한 변화와 미래를 만들어 내고, 구미시민이 만든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올바른 정치 실현으로 구미의 영광을 다시 찾아오고, 낮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 여러분을 섬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