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표로 제례행사 참석해 선생의 뜻 기려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지난 7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 정약용 선생 묘역에서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다산 연구소가 주관한 '다산 정약용 선생 서세 188주기 묘제 및 헌다례' 제례행사에 참석해 참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묘제의 초헌관은 허남진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이 맡았고, 종헌관은 강진 다산박물관 김국혼 관장, 아헌관은 다산 선생 7대 종손인 정호영씨가 맡았다. 박 회장은 이날 시민대표로 제례행사에 참석해 참배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묘제는 서세 170주기인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양력 4월 7일에 지내오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2021년과 2022년 중단된 이후 지난해부터 다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박준희 회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은 18세기를 풍미한 탁월한 사상가이자 실학자로 사회 개혁의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그의 업적과 사상은 높이를 재기 어려울 정도로 크고 깊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이 남긴 방대한 저서 중 1표 2서로 불리는 '목민심서', '흠흠신서', '경세유'는 특히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되면서 실학적 사상으로 학교 교육과정에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저서들이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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