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보건소와 경북 상주시보건소 직원들은 지난 2일 고향사랑기부금 240만원 상호 기부로 응원했다.
군위군보건소는 지방소멸의 단비 같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직원 67%가 동참했고, 지난달에는 '아이조아센터'를 열어 임신부터 영유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인구소멸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군위군보건소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도 아이조아센터도 모두 군위군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 생각한다"며 "아이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군위군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이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