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월영장터 수공예 아트마켓 상설 운영 재개해
4월 한 달 동안 봄맞이 특별장터, 공연·놀이터 등 운영
안동지역 관광 핫플레이스 월영교 일대에서 봄맞이 월영 특별장터가 열린다.
안동시는 다누림협동조합과 함께 4월부터 10월까지 월영교 맞은편 산책로 일대에서 월영장터 수공예 아트마켓 행사를 운영한다.
오는 6일을 시작으로 4월 한 달 동안은 '봄맞이 특별장터'를 진행한다.
월영장터는 6일 흩날리는 벚꽃 아래 클라리넷과 피아노의 합주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오는 13, 14일에는 어린이 팝업놀이터, 27일에는 마술공연을 각각 준비해 온 가족 봄나들이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여는 문화관광형 장터다.
민간 플리마켓을 지원해 월영교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각종 볼거리, 살거리를 제공하고자 안동시가 지난해부터 운영을 지원한다.
경북 최대 수공예 아트마켓인 월영장터는 7월을 제외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주로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시중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판매자의 다양한 수공예품 위주로 판매할 예정이며, 계절별 테마가 있는 특별장터도 선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월영장터가 월영교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으로 남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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