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딜러 21명, 서베일런스 4명 취업
카지노 실무중심 차별화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효과

영남이공대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 학생 25명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카지노'에 취업했다.
1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지난달 3일 문을 연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카지노에 영남이공대 학생들이 카지노딜러부문에 21명, 카지노와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는 서베일런스부문에 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 기업에 졸업생 25명이 한꺼번에 취업한 사례는 드물다. 영남이공대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의 취업성공 비결은 카지노 실무중심 교육과정과 차별화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취업은 지난해 3월 영남이공대와 인스파이어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진 '칼리지 파트너십 프로그램' 운영의 결과다. 이곳 카지노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서류와 면접 전형은 물론 외국어 집중 특강 등 취업을 위한 기업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은 카지노 산업의 핵심인 카지노딜러와 서베일런스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전공이다. 체계적인 카지노 게임별 딜링 교육과 CCTV를 통한 서베일런스 교육으로 게임 진행 및 카지노 현장을 감독하고 통제할 수 있는 전문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교육은 파라다이스카지노와 강원랜드 근무 경력이 있는 전문 교수진이 맡았다. 수업 대부분을 블랙잭실, 바카라실, 룰렛실, CCTV시스템, 서베일런스룸, 뱅크, 케이지 등 카지노 게이밍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김현주 교수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카지노 산업의 발전에 따라 카지노 실무중심 특화교육과 취업 연계 시스템을 통해 실무형 카지노 딜러 및 서베일런스 전문 인력을 양성, 이번에 25명 취업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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