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공식 선거 운동 개시 후 첫 주말인 30일 경기도 서남부와 인천 등 수도권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천 계양구을 지원 유세로 원희룡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모든 의석을 차지한 경기도 부천에서 일정을 시작해 인천 부평구와 미추홀구, 연수구, 중구, 서구, 계양구 등에서 지원 유세를 할 예정이다.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배준영(인천 중구강화옹진), 원희룡(인천 계양구을) 후보 등이 유세에 참석한다.
이어 한 위원장은 경기 김포시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나간다. 이 자리에서 서울 편입론을 다시 꺼내 들지 주목된다. 유세는 서울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등을 돌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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