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트러스트, 베트남 유통 전문 업체 HeBe와 총판 계약 체결

입력 2024-03-28 16:49:37

사진= 웨트러스트 제공
사진= 웨트러스트 제공

웨트러스트가 베트남 유통 전문업체 헤베(HeBe)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웨트러스트는 2015년 중국 총판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계약은 동남아시아 국가의 첫 번째 총판 계약으로 본격적인 동남아 K-페미닌뷰티 공략에 나선다.

현재 베트남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한국 음악, 패션, 드라마를 비롯한 한류의 영향으로 스킨케어, 메이크업, 뷰티 도구 등의 카테고리 제품들이 각광을 받았는데 최근에는 바디 케어, 여성용품 카테고리 제품도 큰 인기를 몰고 있는 추세다.
이에 웨트러스트와 헤베의 협력은 베트남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이너감의 다양한 K-페미닌케어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헤베는 2016년에 설립한 베트남 유통 전문 업체로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아시아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수입하여 자체 현지 마케팅을 통해 온오프라인 채널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유통 업체이다. 현재 유통 중인 브랜드로는 클리오, 페리페라, 메디힐, 마리엔메이 등이 있다.

양사 관계자들은 "이번 계약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한국 페미닌케어 제품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 양사가 함께 베트남, 더 나아가 동남아 시장에서 성공을 이루고자 한다"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웨트러스트와 헤베는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더 큰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