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마을 72개, 스타마을 22개 선정 본격 사업 추진…스타마을사업 신설로, 사업 추진 체계 다양화
대구 군위군은 25일 군청에서 씨앗·스타마을리더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군위형 마을만들기' 씨앗·스타마을 리더 워크숍을 열었다.
2년 차를 맞는 '군위형 마을만들기'는 씨앗·새싹·열매·희망·행복 등 5단계로 구성, 역량에 맞춘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도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다.
씨앗마을은 첫 단계로 지난해 73개 마을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도 72개 마을을 선정해 주민들 관심이 뜨겁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마을 사업은 단계별 지원사업과 별도로 마을만들기 관련 사업을 완료한 마을을 대상으로 ▷공동체 ▷농외소득개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스타마을을 육성하는 또 다른 프로젝트다.
워크숍에서는 ▷박성제 갈지마을 이장의 '마을만들기사업의 성공과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 ▷지역활력과 지역전략팀장의 '2024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 설명 및 향후 일정 안내 ▷군위군 농촌활력센터 사무국장의 사업 추진 세부사항 설명에 이어 관련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군위군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성공적인 마을만들기를 위해서는 모든 주민의 협력과 마을 리더의 혁신적인 사고가 우선"이라며 "군청에서는 마을에서 그리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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