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층 높이서 떨어진 듯,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조사
대구 남구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40대 남성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20일 대구 남부경찰서와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쯤 남구 대명동에 있는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40대 인부 A씨가 건물에서 떨어져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과 A씨의 부상 정도를 놓고 봤을 때 A씨가 약 10층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시공업체 관계자 및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당시 정황 및 원인, 안전 수칙 준수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