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동구 강동어르신행복센터 대강당에서 고령자 낙상 예방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8~2021) 65세 이상 고령자 안전사고의 62.7%가 낙상사고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의 비율은 81.3%에 이른다.
이처럼 고령자는 일반적으로 근력이 약해지고, 균형감각이 떨어져 낙상사고가 많이 발생하며 사고는 골절뿐만 아니라 뇌진탕을 유발할 수 있다. 이후 치료를 받더라도 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높아 예방이 치료보다 중요하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케이메디허브는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케이메디와 함께하는 안전, 노인낙상방지 교육'과 안전물품(미끄럼방지 양말) 기증식을 진행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고령자의 낙상사고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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