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공영주차장·충혼탑 등에 12면 설치·운영
안동시가 경북도내 최초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12면을 설치·운영한다.
안동시는 19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일상에서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자 경북 도내 22개 시군 중 선도적으로 '안동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동시청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웅부, 옥동, 터미널, 옥현공원, 도청신도시) 5개소, 충혼탑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공공시설을 방문하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등록한 국가유공자 본인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했다.
위반에 따른 규정이나 제재는 없지만, 안동시민에게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과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하도록 일상에서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우리 시 3천여 명의 국가유공자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선도적으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운영하고, 올해 보훈회관을 건립하는 등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내가 尹 옹호하는건…박근혜 탄핵 재발 막자는 것"
"이재명 대통령" 생방서 말실수한 라디오 진행자…"민주당선 李가 대통령"
'대구은행→iM뱅크' 32년 만에 7번째 시중은행 탄생
日기자, 독도가는 조국에 "'다케시마'에 왜 가냐?" 질문
홍준표, 한동훈 저격 "총선 말아먹은 사람에 당 미래 기대면 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