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장애인, 노약자 등 대상 사회복지시설의 먹는물 수질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검사 항목은 지하수의 경우 일반세균 등 46개 항목을, 정수기 통과수는 탁도·총대장균군 2개 항목이다. 연구원에서는 신청 접수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일정을 협의 후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료를 채취한다.
수질검사 후 검사 결과는 해당 복지시설로 신속하게 통보해 안전한 먹는 물 관리에 활용하도록 하고 수질기준을 초과한 먹는 물에 대해서는 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재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곳에서는 이달 29일까지 연구원 수질보전과(053-760-1281~5)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사회복지시설 먹는 물 무료검사는 우리 지역 돌봄이웃들의 먹는 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먹는 물 수질정보와 지속적인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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