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일 경상북도 산하기관인 경북문화재단에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영양 출신인 김 대표는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서 공직에 들어가 농림축산식품부 1차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지냈다.
김 대표는 "도민과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북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모두가 즐기는 문화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김 대표가 통합기관의 빠른 안정과 문화 예술·콘텐츠 산업 결합으로 시너지를 내는데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문화재단은 지난해 7월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중 처음으로 경북문화재단과 경북콘텐츠진흥원이 통합 출범한 곳이다. 이후 기존 두 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