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최우영 "네거티브 NO, 포지티브 ON 경선 실시"

입력 2024-03-06 17:57:49

6일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선거 치르기로 합의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구미을)과 최우영 예비후보는 6일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경선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김영식 의원, 최우영 예비후보 제공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구미을)과 최우영 예비후보는 6일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경선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김영식 의원, 최우영 예비후보 제공

4·10 총선 구미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공천장 두고 경쟁을 벌이는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과 최우영 예비후보가 6일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경선을 약속했다.

김 의원과 최 예비후보는 이날 김 의원 사무실에서 만나 기존 정치 문법이었던 '네거티브 중심'에서 '포지티브 중심'의 정치로 전환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갈등, 대립 보다는 존중·믿음·신뢰의 선진 정치문화를 정착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최 예비후보에 대해 "나이는 젊지만 예의와 겸손을 갖춘 재원"이라고 호평했다.

최 예비후보는 김 의원에게 "구미 발전과 인재 양성에 온 힘을 받쳐왔으며, 깨끗하고 페어플레이를 강조하신 분"이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시민에게 네거티브 NO, 포지티브 ON 선거운동을 통해 깨끗·투명·공정 경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선거가 지역 최고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 큰 포부와 비전을 제시하고 구미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믿음과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