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2024년 첨단제조로봇실증사업 설명회 개최

입력 2024-03-05 16:48:01

5일 대구EXCO에서
5일 대구EXCO에서 '2024년 첨단제조로봇실증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은 5일 대구EXCO에서 '2024년 첨단제조로봇실증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첨단제조로봇 지역실증형 지원사업 설명 ▷첨단제조로봇 우수사례 안내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첨단제조로봇실증사업(지역실증형)은 제조환경 개선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공정모델 활용, 생산현장에 도입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입주기업 및 로봇 SI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가산업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의 8개 사업(국비 11억원 규모)이 선정되는 등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디지털 로봇기술 확산과 첨단제조로봇 신기술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2월부터 60억원 사업 규모로 공모 중인 '2024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지역실증형)' 지원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 중심의 실수요에 기반한 제조업 로봇공정모델 과제들을 준비 중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제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 첨단제조로봇 확산은 디지털 전환의 필수"라며 "로봇의 산업현장 적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