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최신 지원 정책을 담은 '2024 기업지원통합가이드'(이하 통합가이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통합가이드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대구시와 구·군, 대구테크노파크,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등 공공기관은 물론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상공회의소 등을 포함해 총 35개에 달하는 기업 지원기관의 정책 및 산업 동향을 수록했다. 또 8개 분야(금융·기술·인력·수출·내수·창업·경영·기타)로 분류해 내용을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대구의 미래를 주도할 5대 신산업 분야는 물론 메타버스, 섬유, 기계금속 산업 분야 등 대구 지역의 주요 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정책과 신청 절차, 문의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책자를 구성했다.
이번 통합가이드는 인쇄책과 전자책을 동시에 발행한다. 전자책은 대구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열람 및 내려받기를 할 수 있다. 특히 12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현장에서 실물 책자를 배포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역 기업들의 혁신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기업지원 통합가이드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지원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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