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서장 이근우)는 신학기를 맞아 민·경 협력치안을 위해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48명에 대한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동부경찰서는 발대식에서 아동안전지킴이들에게 대구 동구지역 아동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고, 더욱 내실화된 아동안전 보호막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아동안전지킴이의 역량을 높이는 직무교육도 실시했다.
올해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동구 관내 24개 초등학교에 배치돼 2인 1조로 3시간 근무를 맡게 된다. 학교주변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담당한다.
이근우 동부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들을 치안 보조 인력으로 학교 주변에 배치,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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