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시장 진출 성공...점유율 늘려 갈 것"
오가닉 세라믹 도료 전문 기업 BR세라텍은 자사의 '휘게로 유럽미장'과 '자연정원 천연페인트' 제품이 캐나다로 수출하며 북미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BR세라텍 관계자는 "캐나다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인식이 높다"며 "이번 수출을 통해 한국 전통미장재 기술과 친환경페인트 기술을 접목한 BR세라텍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BR세라텍은 2023년 바른황토에서 사명을 변경한 후 30여건의 특허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BR세라텍이 개발한 휘게로 유럽 미장과 자연정원 천연페인트는 유해 성분 없는 천연 황토와 편백나무 피톤치드 등 원료로 제작됐다.
또 특허 기술로 개발한 황토단열필러 제조 기술을 적용해 타사 제품과 차별성을 두었다. 이를 통해 결로 및 곰팡이 방지, 보온 단열, 공기정화, 난연 등 기능을 제공한다.
BR세라텍 관계자는 "BR세라텍의 모든 제품은 BR세라텍이 직접 개발하고 생산, 유통하는 구조다. 유통 마진과 판매 수수료 등이 없어 가격을 합리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연정원 천연페인트와 휘게로 유럽미장이 국내시장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해외 수출을 계기로 한국의 건축재의 우수성을 세계로 전파하고, 기술력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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