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 LINC3.0사업 선정, "산학연협력 고도화 나선다"

입력 2024-02-20 09:53:01

전국 15개 협력기반구축형 대학 중 대구‧경북권역 유일
"지속가능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동반성장 구현"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전국 15개 협력기반구축형 대학 가운데 대구경북권역에서 유일하게 LINC3.0사업에 선정돼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전국 15개 협력기반구축형 대학 가운데 대구경북권역에서 유일하게 LINC3.0사업에 선정돼 '산학협력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가톨릭상지대 제공

가톨릭상지대학교가 'OTT 체계를 통한 산학연 협력 고도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OTT란 인재양성고도화(optimization), 산학협력고도화(thrust), 성과창출지속화(tenacity)를 이른다.

20일 가톨릭상지대에 따르면 올해 학교는 교육부 주관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도록 ▷산학연 융복합 인재양성 ▷산업체 재직자 교육 ▷산학연 협력 체계 인프라 구축 ▷기업연계 활동 활성화를 비롯해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기업협업센터 구축 및 활성화 등 6개 추진 전략을 수립·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산학 연계 인재양성을 위한 POWER CI-IC 전략을 통해 채용연계 기반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 캡스톤 디자인, 표준 현장실습, 창업교육 등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GROW+' 모델(문제 해결을 위한 구조화된 코칭 프로세스)을 통한 다양한 산학 연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경력 개발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높여주고 있다.

특히 가톨릭상지대 LINC 3.0사업단은 기업협업센터(ICC)와 공동장비운영센터 운영을 통해 특화분야 산학협력 브랜드 창출과 함께 산업체, 기관, 타 대학과의 다양한 공유 및 협업 활동으로 지역 상생 허브 전문대학으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기업협업센터(ICC)는 바이오기능식품, 실버케어와 같이 지역 특화산업 분야를 기반으로 산학연 주체의 협력을 통해서 산학연 협력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동장비운영센터는 대학이 보유한 고가의 첨단 연구장비의 공동 활용을 통해 지역 산업체 지원 및 직무교육과 산학협력을 융합시키는 시너지를 내고 있다.

변도화 가톨릭상지대 LINC3.0 사업단장은 "LINC3.0 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 산업체가 동반 성장하는 한편 미래 산업 및 사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산학 일체형 직업교육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가톨릭상지대는 2022년 LINC3.0에 전국 15개 협력기반구축형 선정 대학 중 대구경북권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전국 15개 협력기반구축형 대학 가운데 대구경북권역에서 유일하게 LINC3.0사업에 선정돼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전국 15개 협력기반구축형 대학 가운데 대구경북권역에서 유일하게 LINC3.0사업에 선정돼 '산학협력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가톨릭상지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