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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 4시 쯤 문경시 신기동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인명 구조 활동을 하다 순직한 박수훈 소방사를 발견해 수습하고 있다. 전날 밤부터 시작된 화재 현장에서 인명 수색에 나선 김수광 소방교와 박 소방사가 건물에 고립돼 목숨을 잃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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