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설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29일까지 울진사랑카드 결제 한도액을 100만원까지 확대한다.
이번 한도액 확대는 설 명절을 맞아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군민의 내 고장 상품 소비, 유통 촉진으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진사랑카드는 평상시의 경우 월 50만원 결제 시 10% 캐시백(5만원)을 지급했으나 설 명절 소비 진작을 위해 월 100만원 결제 시 10% 캐시백(10만원)을 지급한다.
울진사랑카드 캐시백(인센티브) 제도는 군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고,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사랑카드는 지난해 12월 31일까지 누적 발행액 1천420억원을 돌파했으며 울진군에서는 소상공인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산에 37억원을 편성했고, 국비 예산이 확정되면 추경 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설 명절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군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