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알고리즘으로 구조물 전도 위험 실시간 감시
코오롱글로벌은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가 가능한 지능형 변위센서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신기술(제2023-24호)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술은 지능형 알고리즘이 탑재된 경량 IoT 센서를 이용해 건설 구조물의 전도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시 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케이씨티이엔씨, KCC건설,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해당 기술을 추진했다.
코오롱글로벌 측에 따르면 이 기술은 위험이 감지되면 근로자와 관리자, 시민들에게 즉각 경보를 전달하게 된다. 특히 지능형 알고리즘을 이용하기 때문에 강풍이나 중장비 진동 등 외부 영향으로 발생하는 오경보를 차단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 기술을 건대입구 역세권 청년주택,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현장 등에 우선 적용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 안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면서 기술 적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안전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