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결국 정의당 탈당…비례 의원직 상실

입력 2024-01-15 09:39:33 수정 2024-01-15 10:28:17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청년 관련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청년 관련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정의당 탈당을 선언했다. 비례대표인 류 의원은 탈당으로 당적이 없어지 의원직을 즉시 상실하게 된다.

류 의원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기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한 이후, 정의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겠다"면서 "국회의원 류호정은 여기서 멈추지만, 류호정의 정치는 끝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제3지대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만들고 끝내 산업화와 민주화 이후 세 번째 권력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