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피해는 없어
현대자동차의 경차 '캐스퍼'가 레미콘 트럭에 깔려 종잇장처럼 구겨진 사고 현장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이 놀란 가슴을 쓰러내렸다.
1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 19분쯤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에서 캐스퍼 차량이 레미콘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는 현장을 목격한 누리꾼이 같은 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자 파주 캐스퍼 완파 사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해당 누리꾼이 게시한 사진에는 카키 색상 캐스퍼 차량이 레미콘 차량에 깔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있다.
다행히 해당 사고는 차량이 주차된 상황에서 발생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레미콘이면 어떤 차를 놔둬도 다 저렇게 된다", "캐스퍼라서 그렇기다기 보단 경차이기도 하고, 경차가 아니라도 레미콘에 박으면 다 쿠킹호일이 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캐스퍼는 지난 2021년 9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광주형 일자리' 공장에서 처음 생산된 기념으로 온라인으로 직접 구매해 화제가 된 차량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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