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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죽병항에 위판된 대게를 어민들이 분주하게 실어 나르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은 지금 본격적인 대게 조업으로 붉은 희망의 물결로 넘쳐 나고 있다.
8일 울진군에 따르면 대게철을 맞아 활력이 넘치고 있는 죽변항에는 하루 평균 60여 척이 조업에 나서 3만여 마리를 잡아 3억4천여 만원의 어획고를 올리고 있다.
대게 마리당 평균 가격은 1만900원에 위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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