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62%로 가장 높은 평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5일, 2023년도 하반기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광역단체장은 이철우 도지사였다.
한국갤럽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유권자 2만1천30명을 대상으로 거주 지역의 광역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했다.
이 조사 결과 이 도지사가 긍정 62%로 가장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는 상반기 대비 1%P 상승한 수치다.
이 도지사는 60대와 70대 이상 보수층으로부터 긍정적 평가가 많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상반기 대비 3%P 하락한 56%로, 김동연 경기지사, 박형준 부산시장에 이어 4번째를 차지했다.
부정평가는 이철우 경북지사 18%, 홍준표 대구시장 30%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이 자체 조사했고,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2만1030명. 조사방법은 무선(100%)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7개 시도별 ±1.3%p~7.9%p다. 자세한 내용은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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