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관광해설사 5기 출신의 이무열(사진) 씨가 지난달 27일 열린 대구문화관광해설사회 정기총회에서 제16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 회장은 2008년 문화관광해설사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구MBC 구성작가를 거쳐 매일신문과 대구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됐고, 2010년 시인으로 등단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 상황에서 소원했던 관계 복원을 통해 정이 넘치는 해설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대구의 숨겨진 보물 같은 이야기를 통해 대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해설사 동료들의 활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부터 시작된 대구문화관광해설사(이하 해설사)는 현재 9기까지 있으며 동화사와 경상감영, 대구박물관을 비롯한 34개 부스에서 124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군위군 소속 15명의 해설사가 편입돼 함께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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