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의 한 주차장 텐트에서 50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새만금방조제 주차장 텐트 안에서 A(58·남)씨와 B(54·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에게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텐트 안에 있던 휴대용 가스보일러에서 가스가 새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날 정확한 사인을 알아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이들의 관계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정진호의 每日來日] 한 민족주의와 두 국가주의, 트럼프 2기의 협상카드는?
홍준표, 尹·한덕수 맹공 "김문수 밀어줘 나 떨어트리더니…"
홍준표 "탈당, 당이 나를 버렸기 때문에…잠시 미국 다녀오겠다"
'이재명 파기환송심' 대선 이후로 연기…"6월 18일"
이재명 "공평한 선거운동 보장", 조희대 탄핵 검토는 "당 판단 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