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브라질 임대로 국내리그 데뷔…이번에 계약기간 3년으로 영입
지난해 10월 부상 전까지 전경기 풀타임 소화…탈압박·강한 체력이 강점
포항 스틸러스가 K리그1 베스트11에 뽑힌 미드필더 오베르단을 완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오베르단은 지난해 1월 브라질 피게이렌스에서 임대 신분으로 포항 유니폼을 입은 용병 선수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터프한 수비와 희생적인 플레이가 장점이다. 또한 미드필드에서 탈압박과 전진 드리블은 리그 최고 수준이며, 지치지 않는 체력 또한 강점이다.
그는 지난해 2월 K리그1 개막전에서 한국 무대에 데뷔한 이래, 10월 8일 수원 원정에서 부상으로 교체 아웃 될 때까지 전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체력 부담이 많은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강철 체력을 보여준 오베르단은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023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포항 선수단은 3일부터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내년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손발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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