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
대구월배초의 김경석 교사와 대구여고 김국현 교사가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월배초 김경석 교사, 대구여고 김국현 교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3.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매년 전국 중·고등학교 과학교사 및 초등학교 교사 가운데 수상자 30명을 선정한다.
김경석 대구월배초 교사는 과학동아리 운영, 발명·영재교육 및 과학대회 학생 지도를 통해 과학탐구 활성화 및 과학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융합교육 및 과학교실 수업개선을 위해 STEAM 기반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왔으며, 환경교육 연구회 및 대구녹색학습원 운영 등 환경 분야 인식 개선 및 연구를 위해 노력해왔다.
김국현 대구여고 교사는 R&E(Research & Education)와 연구대회 지도로 학생 과학 연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천체 관측 행사를 기획해 운영하며 학생 및 대구 시민들에게 과학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썼다. 교과연구회에서 소속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연구 활동을 기획해 운영했고, EBS 수능 연계 교재를 여러 해 집필하기도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높이기 위해 수업·평가방법을 개선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교사 연수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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